잼버리 야영장 ‘34℃ 폭염’ 여름철 온열증상 해결방법은?

안녕하세요 용이의 웰빙라이프입니다.

최근 새만금 세계스카우트 잼버리대회가 열리는 부안군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면서 잼버리 운영문제에 대해 세계적으로 이슈가 되고 있는데요. 세계스카우트잼버리 대회는 14~17세 청소년 4만3000여명이 참가하는 큰 행사이라고 합니다.

8월 1일 개막식인 이날 부안 지역의 최고기온은 34.5℃를 기록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폭염 경보가 내려진 잼버리 대회장에서 온열질환자가 속출하였고, 결국 이틀간 총 21명이 발생이 되었는데요.이들은 어지럼증과 구토 등 증세를 보였으나 현재는 다행히 모두 치료를 마치고 야영장으로 복귀했다고 합니다. 현재는 잼버리의 행사는 끝이 났지만 ,이번 사태로 인해 폭염으로 인한 온열증상에 대해 경각심을 가지게 되어 글을 써야겠다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먼저 온열 증상은 어떤 질환일까요?

여름철 온열증상은 뜨거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땀을 많이 흘리면서 체온이 과도하게 상승하여 발생하는 질환이라고 합니다. 온열증상은 가벼운 탈수에서부터 심각한 열사병에 이르기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고 하는데요. 가벼운

온열증상으로는 어지럼증 ,두통 ,피로감 ,근육경련 ,메스꺼움 ,구토 ,의식 저하가있고 심각한 온열증상으로는 열사병, 열경련,열실신,열발진이 있다고 합니다.

 

열사병: 체온이 40도 이상으로 상승하고, 땀이 나지 않으며, 의식이 혼미해지는 심각한 질환 

열경련: 뜨거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탈수 상태에 있을 때 발생하는 근육의 통증과 경련

일반적으로 다리, 팔, 복부, 가슴, 목 등에서 발생

열실신: 뜨거운 날씨에 장시간 노출되거나, 무리한 운동을 하거나, 탈수 상태에 있을 때 발생하는 의식 상실

열발진: 뜨거운 날씨에 땀이 많이 나서 피부 표면의 모공이 막혀서 생기는 피부질환 열발진은 일반적으로 좁쌀 크기의 붉은색 발진이 나타나며, 가려움증과 통증이 발생

 

이와 같이 온열현상이 일어난다면 즉시 시원한 곳으로 이동하여 휴식을 취하고, 물을 많이 마시고, 찬물로 샤워를 하는것을 추천합니다. 증상이 심하면 병원으로 가서 치료를 받는것이 최우선이라고 할수있겠네요.

 

그렇다면 온열증상을 예방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무엇이 있을까요?

1.물을 자주 마시고, 과일이나 야채를 많이 섭취합니다.
2.에어컨이나 선풍기를 사용하여 시원한 환경을 유지합니다.
3.햇빛에 직접 노출되지 않도록 모자와 선글라스를 착용합니다.
4.무리한 운동이나 활동을 피합니다.
5.노약자, 임산부, 만성질환자는 더위에 더욱 취약하므로 각별히 주의합니다.

 

이번 여름은 굉장히 덥고 힘들다고 느껴지는데요. 다들 폭염 조심하고 건강하시길 바랍니다.